파나소닉 블로그 체험단 AG-HMC150AN - 2. 개봉기
헉~! 가격이 무려 겁나다. ㅡㅡ;;; 리키의 메인 PC의 가격과 맞먹는다.
대충 500만원 가량일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리 비싼 줄이야......
아무튼 각설하고 10월 27일 파나소닉 코리아 서초동 본사로 갔다.
마침 교대쪽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수령시간인 오후 2시에 맞쳐 본사로 갔다.
도착후 담당자를 만나 장비를 확인하고 확인서에 서명을 하고 있으니 세미나때 만난 몇몇 블러거 분들이 오셨다.
이런 저런 담소를 하다 약속이 있어 먼저 자리를 떠났다. 다음 약속 장소는 올해 출시된 동영상 편집 키보드
Greditor Pro GR 100 의 제조사인 코드엑트(http://greditor.com)사 였다.
아래 보이는 이 키보드가 Greditor Pro GR 100 라는 키보드로 동영상 편집이 쉽도록 조그셔틀이 달려 있다.
사용해본 결과 자체 프로그램인 GR editor 는 물론 베가스, 프리미어, 피나클 등 여러 편집프로그램에서 호환 된다.
코드엑트사에 들러 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드디어 개봉을 했다.
물 건너 뱅기 타고 왔다고 KOREAN AIR 라는 수화물 스티커가 늠름하게 붙어 있다. *^ ^*
완충 포장이 잘 되어 있는듯 보인다. 역시 고가는 포장부터가 남다르다. ㅡㅡ^
베일에 싸인 문제의 그넘이다. AG-HMC150AN.
들어 내었더니 아래에도 완충 된 것이 보인다. 음.....
요넘이 악세사리가 들어 있는 박스다.
박스 한번 열어보자. 역시 포장이 깔끔하다.
애네가 맘에 든다. 하나는 사용설명서 친절하게도 한글로 되어 있다. ㅎㅎㅎ~~~
영어만 보면 어지럼증이 나는 한국인에겐 참 반가운것이 아닐수 없다.
옆에 보이는 것은 편집 프로그램인 EDIUS NEO 2 번들 CD 이다. 베가스와 프리미어를 주로 써왔는데
애를 보니 또 어지럼증이 도진다. ㅡㅡ;;;
아~! 리모컨도 있네. ^^; <=== 이렇게 좋아 했지만 리키는 결국 못써봤다. 이유는 카메라에서 인식을 안한다. ㅡ,.ㅡ;;;
그래서, 은근 테스트 영상 만들면서 무지 고생 했다. 나중에 보면 아시겠지만 그냥 줌샷 그대로 찍었다.
충전기 셋트와 기타 악세사리 들이다. 이중에서 뭔지 몰라 안써본 것도 있다. ㅡㅡ;;;
갑자기 왠? 유재석? 왠? TG삼보컴퓨터??? 야가 메모리 리더기 다. 담당자님께서 뽀나쑤로 주셨다. ^^;
ㅋ~! 보기만 해도 흐믓하다. 역시 뽀대나 보인다. 이런 카메라 언제 다시 만져볼수 있을지.....
내 구리구리한 소니의 아날로그 6mm 테입 캠코더와 비교도 안된다. 무게도 무겁지 않고 아날로드 써 보신 분들이라면
AG-HMC150AN 들어 보면 확연히 느끼실 것이다. 무게가 무려~~~! 1.7KG ^^; 넘 가볍다. *^^*
LCD 뷰어도 있지만 뷰파인더를 통해서 피사체를 보는 것도 나름 재미 있다.
3.5인치 LCD 화면인데 이런 지문이 묻었다. ㅡㅡ;;; 아띠~! 90도/180도 회전 가능하다.
촬영등과 관련된 각 설정 버튼들이 보인다. 어지럽다. 이것도 한글로 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좌측은 밧터리가 들어가 있는 있는 것이 보인다. 기본 제공 되는 밧터리로 최대 100분까지 촬영 가능하다.
우측은 전원 스위치인데 친절하게도 락(LOCK) 기능도 있다. 빨간 버튼은 촬영을 시작할때 누르는 버튼이다.
요 보이는 두버튼으로 ZOOM IN/OUT 을 할수 있다. T 가 ZOOM IN, W가 ZOOM OUT 이다.
외장 조명기기와 마이크를 장착할수 있는 조명슈와 마이크 슈이다.
외장 마이크를 연결하는 소켓이 보인다. INPUT 단자 라고도 한다.
핸드 클립 부분이다. 손구조에 맞게 본체쪽이 살짝 파여 있다. 실제 클립감도 좋았다.
SD메모리 카드를 삽입하고 작동 상태를 보여 주는 램프가 있다.
우측에 보이는 것이 PC, TV등 외부 기기로 연결 할수 있는 단자 들이다.
USB 2.0 과 HDMI, 헤드폰등을 연결할수 있고 유선 리모컨도 연결할수 있는 단자가 있다.
SD 메모리를 장착 하였다. 사용된 SD 메모리는 SD메모리 제조사로 유명한 Transcend 의 16GB 메모리다.
싯가 5~6 만원이면 구입 가능하다. 블루레이 시디보다 싸다. ^^;
그리고, 아날로그나 블루레이 저장 방식 써 보신분들 겁나 찍고 다니다 보면 테입이나 CD 쌓이고
또 가끔 테입 헤더나 캠코더 헤더가 손상되는 경우가 있는데 AG-HMC150AN 는 SD메모리 저장 방식이기 때문에
절대 그럴일이 없다. SD메모리도 현재 32GB짜리도 있어서 부피도 많이 차이 하지 않고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좋다.
캠코더는 정말 나무랄데 없이 멋지다. 외장도 사용자에 맞게 설계되어 있고 클립감도 좋고.....
한가지 흠이 있다면 이왕이면 들고 다니기 편하게 가방도 지급해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가방이 없어 들고 다니느라 고생이 심했다. 비닐 쇼핑백에 뽁뽁이 깔고 다녀야 했다. ㅡㅡ;;;
뽀대 안난다. 500 만원이 넘는 카메라에 쇼핑백에 뽁뽁이라니......
이왕 체험하는거 뽀대나게 가방도 좀 준비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이런 체험을 할수 있게 선발해 주신 파나소닉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다음편에서 AG-HMC150AN 일부 기능들을 소개 하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