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음지식 답변 관련

여름철 컴퓨터 관리요령입니다. 참고하세요.


1. 여름철과 컴퓨터

 

컴퓨터는 열에 약합니다. 모니터 및 본체 등, 컴퓨터의 거의 모든 부품들이 부품에 따라 크고 작게 열을 내고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가 설치된 장소에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곳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더운 여름 날씨엔 컴퓨터에서 나오는 열기로 인해 컴퓨터에 과부하가 발생하여 속도가 느려지거나 다운이 되는 등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무더위가 계속되면 평소보다 컴퓨터의 고장율도 30%정도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우선 PC를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를해 주어야 합니다. 벽과 PC 사이의 간격을 10cm 이상 띄워, PC에서 뿜어져나오는 열이 밖으로 잘 빠져나가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컴퓨터 전용 책상에 PC를 설치한 경우 통풍구가 막혀 열을 식혀주는데 좋지 않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직사광선은 피해야하고 햇빛이 들어노는 창가는 좋지않습니다. 10시간 이상 계속 사용하지 말고  3~4시간 사용한다면 전원 내려 열을 식혀 주어야 합니다.


CRT 모니터 위 공간에 물건을 올려놓으면 온도가 상승하므로, 수건이나 책 등 기타 물건을 올려놓지 않도록 합니다. 흔히들 먼지가 쌓이지 말라고 수건을 덮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통풍구를 막아 온도를 상승시키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여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창문을 열어두는 경우가 많으므로 먼지가 많이 발생합니다. LCD 모니터의 경우 액정에 먼지가 붙었을때 마른 수건으로 닦으면 먼지로 인한 표면 손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에어브러시로 먼지를 털어낸 후 전용 세정제와 전용 티슈 또는 천을 이용해 닦아주어야 합니다.

 


 

2. 습기와 컴퓨터

 

여름철 눅눅한 습기로 인해 갑자기 컴퓨터의 전원이 안들어 오거나 오동작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PC를 설치할 때는 이를 고려하여, 습기가 많은 장소는 피하여 통풍이 잘되는 장소를 선택해야합니다.


집안의 습기제거를 위해 에어컨을 켜서 제습하거나, 가끔 보일러 등을 가동하여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주일 이상 사용치 않으면 습기에 의한 고장 확률도 있습니다. 습기가 많은 여름철엔 가능한 하루에 한번씩 약 20분 정도 PC를 켜 자체적으로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장마철과 인터넷 통신

 

인터넷 케이블은 전화선이나 기간망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가 오면 전화선이나 기간망 케이블이 물에 젖어 회선상태가 나빠져 접속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통신접속 자체가 힘들고 설령 접속이 되더라도 중간에 끊기거나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비오는 날 통화의 장애가 일어날 확률은 평소보다 20~30%정도 증가한다는 것이 통신업체의 의견입니다. 이에 장마기간 중에는 장시간 통신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번개가 치면 가능성은 희박하나 모뎀을 연결한 전화선을 통해 낙뢰의 위험도 있으니, 이럴땐 아예 전원코드를 뽑아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전화선등에 습기가 스며들게 되면 인터넷 및 통신등이 자주 끊어지며 일반 전화상태도 매우 불량해집니다. 이럴 경우에는 전화국 또는 해당 통신사에 점검 요청을 합니다.


 

4. 번개로인한 낙뢰와 컴퓨터 관리

 

여름 장마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 중의 하나가 낙뢰(번개)입니다. 여름철에 낙뢰가 치는 날이나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될 때에는 컴퓨터는 물론 다른 가전제품의 전원 코드등도 뽑아 주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낙뢰가 치는 날에는 전원코드, 전화선, 케이블모뎀, 랜선, 안테나선 등.. 외부에서 연결되는 모든 케이블을 뽑아두어야 합니다.


번개가 치면 이러한 케이블을 통해 과전류가 흘러 들어와 파워서플라이, VGA카드, 메인보드 및 여러 주변기기에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또 절전을 위해 전원 차단 장치가 달린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도 편리하고 도움이 됩니다.

 

5. 여름철의 노트북 관리방법 

 

장시간 자동차 안에 노트북을 방치해 두지않습니다. (여름철 차내 온도는 60-80도까지 상승) 고열로 인하여 노트북의 LCD 및 부품에 손상을 줄수도 있습니다. 휴대성이라는 노트북의 특성상 야외 이동 시에도 많이 사용되나, 가급적 물가는 피해야 합니다. 노트북은 데스크톱에 비해 내부 부품 밀도가 높아, 열에 특히 민감합니다. 자체 쿨링팬만으로 열 발산이 효과적이지 않을 때는 방열패드 등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하나입니다. 노트북 가방에 방습제를 넣어두면 가방 내 습기를 제거해 부품의 부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가방에 있는 노트북에 물기가 침범할 수 있으므로 전용 파우치 등으로 이중 보호장치를 해주면 습기와 충격을 동시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 외는 PC와 동일합니다.

 

6. 폭우로 인한 침수와 컴퓨터 관리

 

폭우 및 기타 침수등으로 인해 컴퓨터가 물에 잠겼을 때에는 물기를 제거 하였다 하더라도 전원을 바로 켜서는 안됩니다.


침수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컴퓨터 케이스를 열고 깨끗한 물에 헹구어 흙 및 이물질을 제거한 후 햇볓에 말리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약 3~4일간 완전히 말립니다. 3~4일간 완전히 말린후에 전원을 켜 본후,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지 않으면 A/S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노트북은 키보드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이 들어가면 기기 전체가 망가질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노트북 키보드에 물을 흘리거나, 습기가 많이 찼다면 전원을 차단하고 배터리를 본체로 부터 분리시킨 후 전문가의 A/S를 받습니다. 노트북은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일반인이 분해, 결합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분해가 어느 정도 가능한 사용자라면 노트북 키패드를 본체로 부터 분리, 습기를 제거해 응급 조치를 한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1. 전원 코드를 뽑습니다.
2. 본체의 케이스를 분리합니다.
3. 흐르는 물로 오물을 세척합니다.
 - 이때 보드에 꼳힌 기타 부품/카드류를 뽑지 않은 상태에서 세척합니다.
 - 부품을 뽑고 세척을 하면 슬롯이나 컨넥터에 이물질이 끼거나, 부식을 촉진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4. 세척할 때는 솔이나 수건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 솔이나 수건을 사용하면 보드/부품 표면에 손상을 줄 우려가 있습니다.
5. 건조 시엔 그늘에서 말립니다. (햇볕에 말리면 부품 등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 건조 시, 드라이기를 사용하지 말 것. 드라이기 사용시 정전기로 인해 부품이 손상될 우려가 있습니다.

 


7. 여름철 PC구매시 구매요령 

 

완벽한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40도 이상 24시간 풀가동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어야 여름사용에 적합합니다. (CPU : 90℃까지 견딘 제품)
냉각 장치를 고려해, 발열과 소음 정도를 체크해야합니다. 고성능 CPU를 사용하는 요즘 유저라면 PC구매시 냉각 장치를 고려하는 센스를 장치해 봅시다.

 

8. 여름철 PC 및 주변기기 사용요령

 

프린터 용지는 물에 젖으면 잉크가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습기를 피해야합니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전압이 불규칙하게 전달되는 경우가 있어 컴퓨터의 오동작이 자주발생합니다. 따라서 중요한 문서를 작성할 때는 도중에 저장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프린터는 열발생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연속 출력을 삼가고 쉬엄쉬엄 출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CD/ DVD 미디어, 휴대형 저장장치 등은 습기에 노출될 경우 누전이나 소중한 자료의 유실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별도 보관함에 방습제와 함께 보관합니다.